- 평점
- 8.9 (1986.12.19 개봉)
- 감독
- 존 휴스턴
- 출연
- 에일린 퀸, 알버트 피니, 캐롤 버넷, 앤 레인킹, 팀 커리, 버나뎃 피터스, 조프리 홀더, 로저 미나미, 토니 앤 기손디, 로잔느 소렌티노, 라라 버크, 에이프릴 러만, 로빈 이그니코, 에드워드 허먼, 로이스 드 반지에
경고 : 스포일러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한 감상입니다. 스포일러가 어디에 있을지 모르니, 영화를 보지 않았거나, 결론을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여기서 멈춰주세요.
감상일 : 2022.12.11
고아 "애니"가, 억만장자의 집에서 일주일을 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요 내용입니다.
힘든 상황에도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는 어린 주인공이,
돈 밖에 모르는 억만장자의 마음을 녹이고 함께 행복해지게 된다는 흔한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요 포인트는 내용이 아닌, "뮤지컬" 입니다.
처음 시작부터 익숙한 노래가 흐릅니다.
(Tomorrow라는 제목은 몰라도 들어보면, 어?? 들어봤는데 싶을 겁니다. )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개작한 것으로, 완벽한 뮤지컬 형식의 영화입니다.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는 없지만, 노래와 탭 댄스가 있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노래가 많아 들으면서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마음이 따끈따끈 해지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난 영화
1. "오즈의 마법사"
2. "내 사랑 컬리수"
3. 영화는 아니지만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 - 그린 게이블즈에 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들"
참고 사항
* (2022.12.11 기준) 넷플릭스에 한국어 더빙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까지 더빙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막이 필요합니다.
최적화된 자막이 아닙니다.
굳이!! 더빙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음성: 한국어 + 자막 : 한국어 설정으로 보시길.
* 극의 배경 : 대공황, 뉴욕
* 원작 : 1924년 해럴드 그레이가 그린 만화 영화 《어린 고아 애니》(Little Orphan Annie)
* 1999년작 영화, 애니 (롭 마셜 감독, 케시 베이츠 출연) - 이건 아직 못 봤네요..
* 2014년작 영화, 애니 (윌 글럭 감독, 제이미 폭스 출연) - 1982년작이 더 좋긴 하지만,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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