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3

마음에 드는 높이의 거실장이 없을 땐, 낮은 거실장 만들기

전용면적 14평의 신혼집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22평의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작다면 작은 평수이기에 소파는 살림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다만 좌식생활에 필요한 좌식의자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좌식 생활에 맞는 높이의 거실장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은 거실장에는 수납기능들이 충실히 들어가 있기에 기준 높이가 꽤 높았습니다. 저에게는 수납 기능은 딱히 필요 없었고 좌식 생활 눈높이에 맞는 거실장을 며칠간 검색했습니다. 이거다 싶은 제품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든 생각, 그냥 만들어 버릴까? 제가 원하는 높이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간단한 만큼 어설프긴 합니다.) 낮은 거실장 만들기 [재료] TV를 올릴 수 있는 크..

냐냐한 생활 2019.09.10

건식 화장실 변천사

건식으로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총 3번의 변화가 있었고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우선 변명부터 하자면, 제가 살고 있는 집은 20년이 다 되어가는, 이미 여러 가구가 거쳐간 세월의 흔적이 있는 집입니다. 물 마를 날 없는 욕실은 더 하겠죠. 현재 건식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예전에 생긴 흔적들은 어찌할 수가 없네요. 사진에 이쁘지 않은 흔적들이 보여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세월의 흔적을 더하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건식으로 관리 중입니다. 이런 흔적들도 언젠가 살림고수가 되어 팁으로 알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건식 화장실 욕조 바깥으로 물이 튀지 않도록 샤워 커튼을 설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워커튼 하나면 건식 화장실로의 변신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욕조 바깥..

냐냐한 생활 2019.08.12

욕실용품, 주방용품 미니멀

미니멀리스트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미니멀하게 살기 위해 노력중이다. 다른 집에 비해 욕실, 주방제품 양이 적은 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방과 욕실 사용 후 뒷정리를 하다보면 나와있는 제품들로 정리에 불편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비울 것이 보인다. [비우기 전 제품 목록] 욕실 : 손 세정제 1, 올인원 물비누 1, 샴푸 1, 트리트먼트 1, 클렌징 오일 1, 클렌징 폼 1, 여성청결제 1, 치약1, 칫솔 2 주방 : 손 세정제 1, 주방 세제 1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올인원 물비누이다. 올인원. 참고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올인원 제품은 닥터브로너스이고 올인원에 어떤 기능이 있는 지 검색 후 대체가능한 것들을 비우기로 했다. 해당 제품 소개는 18..

냐냐한 생활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