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한 리뷰/냐냐한 여러가지

빨아쓰는 면 실내화 리뷰

소소하냐 2021. 10. 14. 21:14

보통 흔히 신는 실내화는 세척이 힘들고, 말리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리고 더러워졌다고 매번 새로 사자니 낭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빨아쓸 수 있는 실내화를 찾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것이 좋을지 몰라, 더블패드와 더블패드가 아닌 버전으로 샀습니다. 

- 바닥이 이중면으로 이어 붙인 더블패드 면 실내화 여성용/남성용 각 1쌍

- 발을 감싸는 모양으로 한면으로 되어있는 면 실내화 여성용/남성용 각 1쌍

 

[ 한면으로 되어있는 면 실내화 ] 

쿠션감이 전혀 없었고, 발 모양으로 되어있어 편할 줄 알았지만 신으려면 손을 써야 신을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 실내화는 쿠션감 및 착화가 힘들어 탈락입니다. 

바닥이 한면으로 되어있는 면 실내화

 

[ 이중면으로 되어있는 더블패드 면 실내화] 

조금 더 실내화 착화감에 가까웠습니다. 쿠션감은 한 면보다는 낫지만 일반 실내화에 비하면 많이 약하긴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빨아쓰는 순간이 왔습니다. 

세탁기에 불림빨래로 하니, 바닥까지 깨끗하게 세탁이 되었습니다. 

 

다만, 실내화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조금 컸던 터라 오히려 사이즈가 더 괜찮아졌습니다. 

(참고로, 저의 발 사이즈는 225~230mm, 짝꿍은 260~265mm) 

그리고 사이즈가 줄면서 바닥이 더 도톰해졌습니다. 약간의 쿠션감 상승. (신다 보면 다시 꺼지긴 하지만;;) 

 

가격대도 2000원 내외의 금액으로 가성비도 좋고, 세척도 쉬워 추천 아이템입니다. 

현재는 짝꿍과 함께 각자 3개씩 슬리퍼를 구비해두고 사용중입니다. 

 

겨울에 보온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층간 소음 방지효과는 거의 없을 듯합니다. (아래층에서 올라온 적은 없지만, 슬리퍼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2~4회 정도 세척한 실내화 상태입니다. 

가장 자주 빨아신었던 실내화는 이번 포스팅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하단이 터져있네요.

하지만, 새로 구입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2~4회정도 세척한 더블패드 면 실내화와 실내화 바닥

 

실내화는 본인에게 맞는 착화감 생활습관 등 주관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1~2개 사서 테스트 후 괜찮으면 더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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